[자료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I24 기타 급성 허혈심장질환, 50대 이후가 사실상 ‘주요 환자군’…지역은 서울·경기 쏠림**
**2019년 대비 2024년, 남성 외래 2,051명·여성 외래 1,140명**
**입원은 남성 407명, 여성 219명…외래가 입원의 5배 안팎**
노년층에서 심근경색 직전 단계로도 이어질 수 있는 **I24 기타 급성 허혈심장질환**은 50대부터 환자 수가 본격적으로 늘어나고, 60~70대에서 정점을 이루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최근 5년간 데이터를 보면, 진료의 축은 압도적으로 **외래 중심**이었고, 환자 발생과 진료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 집중**됐다.
질병정보를 보면 2024년 기준 I24 환자는 남성의 경우 **입원 407명, 외래 2,051명**이었고, 여성은 **입원 219명, 외래 1,140명**으로 집계됐다.
남녀 모두 외래 환자가 입원 환자보다 훨씬 많았으며, 외래는 입원의 약 5배 수준이었다. 이는 증상이 경미해 보이더라도 반복 진료와 추적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연도별로도 외래 환자는 꾸준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남성 외래는 2020년 **1,986명**에서 2021년 **2,147명**, 2022년 **2,134명**, 2023년 **2,103명**으로 2,000명 안팎을 이어갔고, 2024년에도 **2,051명**이었다. 여성 외래 역시 2020년 **1,435명**, 2021년 **1,432명**, 2022년 **1,336명**, 2023년 **1,257명**, 2024년 **1,140명**으로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었다.
입원 역시 남성은 2020년 **354명**에서 2024년 **407명**으로 늘었고, 여성은 2020년 **254명**에서 2024년 **219명**으로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다.
무엇보다 시니어 건강 관리에서 주목할 대목은 **연령별 분포**다.
남성 환자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60~69세**가 가장 많았고, 다음이 **70~79세**, **80~89세** 순이었다. 2024년에는 남성 **60~69세 789명**, **70~79세 573명**, **80~89세 366명**으로, 60세 이상 고령층이 절대다수를 차지했다.
50대만 봐도 남성은 2020년 **500명**, 2021년 **516명**, 2022년 **462명**, 2023년 **455명**, 2024년 **443명**으로 꾸준했다. 여성도 50대 이상 연령대에서 환자가 확인돼, 이 질환이 중장년 이후의 대표적 심장혈관 위험 관리 대상임을 보여준다.
병원등급별로는 **의원급과 종합병원**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2024년 기준 의원급은 **1,481명**, 종합병원은 **1,190명**으로 많았고, 상급종합병원은 **702명**, 병원급은 **307명**, 보건기관등은 **17명**이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도 의원급은 매년 1,400명대 이상을 유지했고, 종합병원은 1,000명 안팎에서 움직였다. 이는 급성 허혈심장질환이 응급 상황 이후 대형병원으로만 몰리는 질환이 아니라, 이후 지속적인 추적진료와 약물관리, 생활습관 조정이 필요한 만성 관리 영역과 맞닿아 있음을 시사한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와 서울이 압도적인 상위권**을 차지했다.
2024년 기준 경기 **958명**, 서울 **8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산 **247명**, 전북 **211명**, 경북 **198명**, 충북 **165명**, 인천 **146명**, 대구 **142명** 순이었다. 제주 **43명**, 세종 **14명** 등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최근 5년 추이를 보면 수도권 쏠림은 더 분명하다. 서울은 2020년 **820명**에서 2021년 **1,014명**으로 크게 늘었다가 2022년 **910명**, 2023년 **872명**, 2024년 **812명**으로 다소 완화됐지만 여전히 전국 최상위권이다. 경기 역시 2020년 **838명**, 2021년 **941명**, 2022년 **1,044명**, 2023년 **1,034명**, 2024년 **958명**으로 1,000명 안팎을 유지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전북이 2020년 **333명**에서 2024년 **211명**으로, 충남은 **292명**에서 **112명**으로 줄었고, 부산은 2024년 **247명**으로 증가했다. 대전은 2020년 **121명**, 2024년 **127명**으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흐름을 볼 때 50대 이후에는 가슴통증, 호흡곤란, 식은땀, 턱·어깨로 퍼지는 통증 같은 **전형적 심장 증상**을 가볍게 넘기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비만, 흡연, 운동 부족이 겹치면 급성 허혈심장질환 위험은 더 높아진다. 시니어층은 증상이 애매해도 외래 추적을 끊지 않고, 필요시 응급실을 찾는 판단이 중요하다.
이번 데이터는 I24 기타 급성 허혈심장질환이 **50대부터 본격화해 60~70대에서 집중되는 시니어 질환**이며, 진료는 **외래 관리 비중이 높고**, 환자 발생은 **서울·경기 중심으로 쏠려 있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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