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노담소셜클럽 2.0으로 금연 실천과 사회적 연대 결합

보건복지부 노담소셜클럽 2.0으로 금연 실천과 사회적 연대 결합

노담소셜클럽 2.0 참여자 모집…보건복지부, 금연 실천 프로그램 확대
금연과 사회적 연대를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8월부터 새 참가자를 모집한다.

보건복지부는 2026년 7월 30일 금연 실천과 또래 소통을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 ‘노담소셜클럽 2.0’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흡연 예방과 금연 지속을 돕기 위한 것으로, 금연을 혼자서가 아니라 함께 실천하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보건복지부는 프로그램 참여 확대를 통해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 일상 속 금연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흡연자와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이 서로 연결돼 경험을 나누고, 금연 과정에서 생기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도록 구성됐다.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노담소셜클럽은 금연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참여자 간 관계 형성을 통해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노담’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생활을 뜻하는 표현으로, 최근 금연 캠페인에서 자주 쓰이고 있다.

정부가 이런 형태의 금연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하는 배경에는 흡연율 관리와 금연 유지의 어려움이 있다. 금연 상담이나 치료제 지원만으로는 장기 금연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단순한 정보 제공보다, 비슷한 처지의 참여자가 함께 의지를 다지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노담소셜클럽 2.0은 금연을 결심한 이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점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한 프로그램”이라며 “참여자들이 서로 응원하고 생활 속 금연 습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참여형 금연 정책이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금연클리닉이나 상담센터를 이용했던 시민들 가운데서도 지속적인 동기 부여가 부족해 다시 흡연으로 돌아가는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반복되는 실패 경험을 줄이려면 개인 의지에 더해 사회적 지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

전문가들도 공동체 기반 금연 프로그램의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서울의 한 보건정책 전문가는 “금연은 단기간 이벤트가 아니라 생활습관을 바꾸는 과정”이라며 “비슷한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의 연결이 유지될 때 금연 성공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참여형 구조가 특히 젊은 층에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보건복지부는 향후 참여자 반응과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노담소셜클럽을 보완할 계획이다. 금연 상담, 행동 변화 유도, 참여자 간 소통 기능이 얼마나 결합되는지에 따라 프로그램의 확장 여부도 달라질 전망이다. 정부가 금연 정책에서 참여형 플랫폼을 강화하면서, 노담소셜클럽 2.0이 금연 문화 확산의 새로운 사례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발행일: 2026.07.30
기사분류: 보건·복지
관련 기업: 없음
관련 기관: 보건복지부
핵심 키워드: 노담소셜클럽 2.0, 보건복지부, 금연, 금연 프로그램, 흡연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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