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후속심근경색증 리포트

2026-06-10T08:23:14.630Z

[자료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후속심근경색증, 50대 이후 급증…서울·경기 중심, 외래 진료 비중 압도**

**지역별 격차 뚜렷…경기·서울·전북·광주 순으로 많아**
**입원은 적지만, 외래가 10배 안팎 많아 재발 관리 중요**

심근경색증을 겪은 뒤 다시 나타나는 **후속심근경색증(I22)** 환자가 50대 이상 시니어층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별 편차가 크고, 서울·경기 등 수도권과 일부 광역시·도에 환자가 몰리는 양상**이 두드러졌다. 입원 환자보다 외래 환자가 압도적으로 많아, 급성기 치료 이후에도 **장기적인 추적 관리와 재발 예방**이 핵심 과제로 보인다.

지역별 분석을 보면, 2024년 기준 후속심근경색증 환자는 **경기 134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85명**, **전북 73명**, **부산 47명**, **경북 47명** 순이었다. 이어 **대구 40명, 전남 32명, 충남 30명, 경남 27명, 대전 27명, 광주 23명**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세종은 1명**, **울산 5명**, **제주 8명**, **강원 14명**, **인천 11명** 등으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연도별로는 서울이 2020년 117명에서 2024년 85명으로 줄었고, 경기 역시 115명에서 134명으로 변동을 보이며 여전히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전북은 2020년 114명에서 2024년 73명으로 감소했지만, 여전히 상위권에 머물렀다. 광주는 2020년 140명이었으나 2023년 22명으로 크게 줄었다가 2024년 23명으로 소폭 늘었다. 지역별 차이는 의료 접근성, 대형병원 이용 패턴, 수도권 집중, 환자 등록·진료 이용 경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

입원·외래 분석에서는 외래 진료가 입원보다 훨씬 많았다. 2024년 기준 남성은 입원 **28명**, 외래 **445명**으로 외래가 약 16배 수준이었고, 여성은 입원 **23명**, 외래 **172명**으로 역시 외래가 크게 앞섰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으며, 남성 외래는 2020년 602명에서 2024년 445명으로 줄었고, 여성 외래도 252명에서 172명으로 감소했다. 입원 환자도 남성은 45명에서 28명, 여성은 33명에서 23명으로 다소 줄었다.
이는 후속심근경색증이 급성 재입원보다는 **약물치료, 생활습관 관리, 정기 추적관찰이 필요한 만성적 관리 단계**와 맞닿아 있음을 보여준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에서 환자가 집중됐다. 2024년 남성은 **60~69세 127명**, **50~59세 125명**, **70~79세 118명**, **80~89세 61명**으로 중장년 이후 고령층에서 높은 분포를 보였다. 여성은 **60~69세 43명**, **50~59세 12명**, **40~49세 7명**, **80~89세는 집계되지 않거나 매우 적은 수준**이었다. 2020년에도 남성은 **60~69세 185명**, **70~79세 175명**, **80~89세 100명**, **50~59세 152명**으로 이미 50대 이상 비중이 매우 높았다. 여성 역시 40대 후반 이후부터 숫자가 늘기 시작해, 후속심근경색증이 **노년층 중심의 질환**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병원등급별로는 진료가 다층적으로 분산됐다. 2024년에는 **종합병원 217명**, **의원급 231명**, **상급종합병원 133명**, **병원급 67명**, **보건기관등 4명**이었다. 2020년에는 상급종합병원 304명, 의원급 341명으로 상위권을 형성했으나 2024년에는 상급종합병원이 133명으로 줄고 종합병원·의원급 활용이 지속됐다. 이는 후속심근경색증이 대형병원 급성 치료뿐 아니라 이후 지역 의료기관에서의 지속 관리가 중요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후속심근경색증은 한 번의 심근경색 이후 다시 발생하는 만큼, 50대 이상 시니어에게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 금연, 체중조절, 복약 순응도 유지**가 생명과 직결된다. 특히 외래 환자가 입원 환자보다 훨씬 많은 이번 통계는, “한 번 치료로 끝나는 질환이 아니라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라는 점을 다시 보여준다. 지역별로 환자 수가 크게 갈리는 만큼, 고령층 심장질환 관리의 지역 격차를 줄이기 위한 **의료 접근성 보완과 1차·2차 예방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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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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