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소재지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로 확정했다.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준비위원회는 10월 1일 제4차 회의를 열고 기반시설 전문위원회의 적합성 검토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대학원은 남원의료원 인근 계획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기반시설 전문위원회는 네 차례 회의와 현장 방문을 거쳐 사업 목적성, 추진 효율성, 정책 신뢰성, 확장성·연계성 등을 기준으로 검토했다.
위원회는 남원의료원 인접성으로 지역의료 교육과 임상실습 연계에 유리하다고 평가했다. 부지 확보와 건축 여건도 2029년 개교 목표에 맞춰 추진할 수 있는 조건으로 판단했다.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은 공공보건의료인력 양성과 공공의료 분야 교육·연구를 위해 설립되는 4년제 대학원대학이다. 2029년 개교와 2030년 교육과정 개시를 목표로 한다.
입학정원은 100명으로 추진된다. 재학생에게는 학비 등을 지원하고, 졸업 후에는 행정기관과 공공의료기관 등에서 15년간 의무복무하는 인력 양성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남원의료원은 국가 운영 병원인 ‘국립중앙의료원 남원병원’으로 전환해 약 500병상 규모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심·뇌혈관질환과 치매 등 기능 특화를 통해 지역·공공의료 임상교육과 지역 거점병원 기능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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