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전국 어린이 예방접종률 소폭 상승…질병관리청 “정기접종 지속 참여 필요”
질병관리청이 30일 ‘2025년 전국 어린이 예방접종률 현황’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일부 필수 예방접종률이 전년보다 소폭 오르며 전국 어린이 예방접종률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정기적인 접종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이날 2025년 전국 어린이 예방접종률 현황을 공개하고, 어린이 대상 국가예방접종사업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발표는 영유아와 학령기 아동의 접종 이행 수준을 점검하고, 감염병 예방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예방접종은 홍역, 디프테리아, 백일해, 일본뇌염 등 주요 감염병을 막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으로 꼽힌다. 특히 어린이는 집단생활을 시작하는 시기에 감염 위험이 커지는 만큼, 제때 접종을 마치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은 접종률이 일정 수준 아래로 떨어질 경우 지역사회 유행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국가예방접종사업은 정부가 생후 초기부터 일정 연령까지 필수 백신 접종을 지원하는 제도다. 부모가 접종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보호자의 일정 부족이나 접종 시기 혼선 때문에 누락 사례가 적지 않다.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안내 강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의료계에서는 어린이 예방접종률이 높아질수록 학교와 지역사회에서의 감염병 전파를 줄일 수 있다고 본다. 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예방접종은 아이 개인을 보호하는 동시에 주변 사람을 지키는 효과도 있다”며 “접종 일정이 밀리지 않도록 보건소와 의료기관 안내를 꾸준히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은 앞으로도 예방접종 대상자에 대한 안내와 접종률 모니터링을 이어갈 계획이다. 감염병 유행 가능성이 남아 있는 만큼, 어린이 예방접종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공중보건 관리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어린이 예방접종은 감염병 예방의 출발점”이라며 “기본 접종을 제때 완료하도록 부모와 보호자의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발행일: 2026.07.30
기사분류: 보건·질병
관련 기업: 없음
관련 기관: 질병관리청
핵심 키워드: 전국 어린이 예방접종률, 질병관리청, 국가예방접종사업, 어린이 예방접종, 감염병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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