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장관감염증 예방, 무더위 속 위생수칙 실천하기

여름철 장관감염증 예방, 무더위 속 위생수칙 실천하기

본격적인 무더위에 장관감염증 예방 주의보…질병관리청, 위생수칙 준수 당부
무더위가 길어지는 2026년 7월 말 장관감염증 발생 위험이 커지면서 손 씻기와 음식 보관 관리 등 기본 위생수칙 준수가 강조됐다.

질병관리청은 2026년 7월 31일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장관감염증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온 환경에서는 세균성 장관감염증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음식 섭취와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질병관리청은 특히 여름철에는 음식이 쉽게 상할 수 있는 만큼 조리와 보관 과정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장관감염증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기생충 등이 원인이 돼 설사와 구토, 복통 등을 일으키는 감염성 질환이다.
여름철에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 병원체가 증식하기 쉬워 환자 발생이 늘 수 있다.
실내외 활동이 많아지고 냉음식 섭취가 늘면서 감염 위험도 함께 커진다.

질병관리청이 매년 여름철 장관감염증 예방을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특히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보관 온도 지키기 같은 기본 수칙만 지켜도 상당 부분 예방이 가능하다.
조리 도구를 식재료별로 구분해 쓰고, 조리 후 음식은 가능한 한 빨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장에서는 폭염이 이어질수록 식중독과 장관감염증이 함께 우려된다는 반응이 나온다.
서울의 한 감염내과 전문의는 "여름철 장관감염증은 대부분 생활 속 위생수칙만 지켜도 줄일 수 있다"며 "증상이 나타나면 수분 손실이 빠를 수 있어 무리한 식사는 피하고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는 탈수 위험이 커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감염 예방의 핵심은 음식물 관리와 손 위생이다.
조리 전후와 식사 전에는 비누로 손을 씻어야 하고, 날음식과 익힌 음식이 섞이지 않도록 조리 환경을 분리해야 한다.
냉장 보관이 필요한 식품은 상온에 오래 두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은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에는 외식과 배달 음식 섭취가 늘어나는 만큼 음식 상태를 확인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찾을 것을 권고했다.
장관감염증은 단순한 배탈로 넘기기보다 원인과 증상을 살피는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무더위에는 장관감염증이 쉽게 발생할 수 있어 기본 위생수칙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은 앞으로도 여름철 감염병 예방 홍보를 이어가고, 장관감염증 발생 동향을 지속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무더위가 절정으로 치닫는 2026년 8월에도 개인위생과 음식 관리가 장관감염증 예방의 핵심으로 꼽힌다.

발행일: 2026.07.31
기사분류: 보건/질병
관련 기업: 없음
관련 기관: 질병관리청
핵심 키워드: 장관감염증, 무더위, 질병관리청, 여름철 감염병, 위생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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