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전국 어린이 예방접종률 소폭 상승…홍역·DTaP 접종률은 여전히 관리 필요
질병관리청이 2026년 7월 30일 발표한 「2025년 전국 어린이 예방접종률 현황」에 따르면, 주요 국가예방접종 항목의 접종률이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일부 항목은 지역별 편차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어린이 감염병 예방과 집단면역 확보를 위해 예방접종 이행 현황을 점검해 왔으며, 접종률 분석을 통해 미접종 아동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질병관리청은 2025년 전국 어린이 예방접종률을 집계해 2026년 7월 30일 발표했다.
이번 자료는 어린이 대상 국가예방접종사업의 이행 수준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매년 공개되는 핵심 지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어린이 예방접종은 홍역,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폴리오, B형간염, 수두 등 주요 감염병을 막는 데 쓰인다.
예방접종률이 높을수록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은 낮아진다.
반대로 접종이 늦어지거나 누락되면 학교와 보육시설을 중심으로 감염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현황 발표를 통해 접종률이 대체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일부 백신은 끝까지 접종을 마치지 못한 사례가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역이나 연령대에 따라 편차가 발생할 수 있어, 보호자의 지속적인 일정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현장에서는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어린이 감염병은 확산 속도가 빠르고, 집단생활을 하는 보육·교육기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예방접종을 제때 마치는 것만으로도 중증화와 합병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접종률 관리는 단순한 행정 통계가 아니라 공중보건의 기본 지표로 꼽힌다.
전문가들도 예방접종률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소아청소년 감염병을 진료하는 의료계에서는 “홍역이나 백일해처럼 전파력이 높은 질환은 접종 공백이 길어질수록 유행 가능성이 커진다”며 “예방접종률이 높아 보여도 마지막 접종까지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의 의견을 내놓는다.
보호자가 일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에는 보건소와 의료기관의 접종 안내를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는 앞으로도 국가예방접종사업을 통해 어린이 접종률을 끌어올리고, 미접종 아동을 줄여 감염병 유행 가능성을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질병관리청은 접종 대상자와 보호자가 예방접종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알림과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
어린이 예방접종률이 안정적으로 유지될지, 지역별 격차가 줄어들지는 향후 추이에서 확인될 전망이다.
발행일: 2026.07.30
기사분류: 보건/위생
관련 기업: 없음
관련 기관: 질병관리청
핵심 키워드: 2025년 전국 어린이 예방접종률 현황, 어린이 예방접종률, 질병관리청, 국가예방접종사업, 홍역, DTaP, 집단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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