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제1수근중수관절의 관절증 진료비 리포트

2026-08-21T23:01:08.469Z

[자료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50대 이상 여성 진료비가 압도적 제1수근중수관절 관절증, 5년 내내 외래 치료가 대세

2024년 총진료비 1000억 원 안팎 수준 유지
60대 이상이 진료비 견인 입원보다 외래 비중 훨씬 높아

제1수근중수관절의 관절증 M18 진료비가 최근 5년간 꾸준히 높은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50대 이상 시니어 특히 여성이 전체 부담을 사실상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집계된 총진료비를 보면 이 질환은 입원보다 외래 진료에서 훨씬 더 많은 비용이 발생했다
2020년 총진료비는 약 89억 원 규모였고 2021년에는 약 91억 원 수준으로 소폭 늘었다
2022년에는 약 89억 원대로 다시 줄었지만 2023년 약 98억 원으로 뛰어올랐고 2024년에는 약 96억 원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여성 환자의 진료비가 남성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입원과 외래를 합친 연도별 흐름에서도 여성이 전체 진료비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2024년 기준 여성은 입원 약 32억 원 외래 약 49억 원으로 확인돼 남성의 입원 약 1억 2천만 원 외래 약 1억 8천만 원과 큰 격차를 보였다
이 같은 차이는 손과 엄지손가락 관절을 많이 사용하는 가사 노무 작업과 반복적 사용 부담이 누적된 결과로 해석된다

연령별 흐름을 보면 50대 이후부터 진료비가 본격적으로 커진다
50대 남성은 2020년 약 5억 7천만 원에서 2024년 약 6억 3천만 원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했고
60대 남성은 2020년 약 6억 9천만 원에서 2024년 약 12억 원대로 가장 크게 늘었다
70대 남성도 매년 수억 원대 진료비를 기록하며 고령층 부담이 적지 않았다

여성의 경우 수치는 더 뚜렷하다
50대 여성은 2020년 약 4억 원대에서 2024년 6억 원 이상 수준으로 커졌고
60대 여성과 70대 여성에서도 외래 진료를 중심으로 큰 진료비가 발생했다
정리하면 이 질환의 진료비 중심축은 50대 이상 특히 60대 이상 여성에게 있다는 뜻이다

의료기관별로는 의원급 진료비가 가장 컸다
2024년 의원급 진료비는 약 46억 7천만 원으로 전체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종합병원 약 2억 2천만 원 상급종합병원 약 1억 9천만 원 병원급 약 2억 6백만 원 수준이 뒤를 이었다
이는 제1수근중수관절의 관절증이 대형 병원보다 동네 의원에서 장기적으로 관리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보여준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의 진료비가 가장 높았고 부산 대구 대전이 뒤를 이었다
대도시와 수도권에 환자와 진료 수요가 집중된 가운데 노년층의 외래 치료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양상이다

이번 통계는 손목과 엄지 관절 통증을 단순한 불편으로 넘기기보다 고령층 만성 통증 관리의 중요한 과제로 봐야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특히 50대 이후에는 관절 부담이 누적돼 일상생활에 직접 영향을 주는 만큼 조기 진단과 꾸준한 외래 치료 재활 관리가 필요하다
노년층의 삶의 질을 위해서도 반복 사용을 줄이는 생활 습관 교정과 증상 악화 전 치료 개입이 중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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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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