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 해외여행, 반드시 확인해야 할 감염병 정보

여름휴가철 해외여행, 반드시 확인해야 할 감염병 정보

8월 여름휴가철 해외여행 상위 10개국 감염병 지도 확인하세요
질병관리청, 해외여행 전 국가별 유행 감염병과 예방수칙 안내

질병관리청은 2026년 7월 29일 8월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 수요가 많은 상위 10개국의 감염병 지도를 공개하고, 출국 전 국가별 유행 감염병과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름철 해외여행이 늘면서 수인성 감염병과 모기매개 감염병, 호흡기 감염병 유입 위험도 함께 커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질병관리청은 여행 전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에서 국가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번 안내는 8월 휴가철에 맞춰 해외여행객이 자주 찾는 국가를 중심으로 마련됐다. 여행지별로 유행하는 감염병과 예방수칙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해, 출국 전 감염병 위험을 미리 점검하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여름철 해외여행에서는 음식과 물을 통한 감염, 모기 물림에 따른 감염, 현지 유행 호흡기 질환 등이 문제가 될 수 있다. 국가별로 유행 양상이 다른 만큼, 같은 지역을 방문하더라도 대비해야 할 감염병은 달라질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해외여행 전 본인의 건강 상태와 방문국의 유행 질환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여름휴가철에는 해외 이동이 많아지면서 감염병 노출 가능성도 높아진다”며 “출국 전에 여행지의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예방접종을 마친 뒤 출국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의료계도 여행 전 감염병 정보 확인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감염내과 전문의들은 해외에서 유행 중인 감염병은 국내와 양상이 다를 수 있어, 단순한 개인위생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본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동과 고령층, 만성질환자는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질병관리청은 여행 중에는 손 씻기와 안전한 음식 섭취, 충분한 익힌 음식 먹기, 모기 기피제 사용 등 기본 수칙을 지켜달라고 안내했다. 출국 전에는 예방이 가능한 질환인지 확인하고, 방문국의 입국 요건도 함께 살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질병관리청은 앞으로도 해외여행 증가 시기에 맞춰 감염병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여름휴가철 해외여행을 앞둔 국민은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에서 목적지별 감염병 지도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발행일: 2026.07.29
기사분류: 보건·질병
관련 기업: 없음
관련 기관: 질병관리청
핵심 키워드: 해외여행 감염병, 질병관리청, 감염병 지도, 여름휴가철, 예방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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